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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구세기 끄트머리 기행, 술렁거리다

조선에서 근대화로 넘어가던 시절 교통수단과 정보가 거의 없던 1900년대 초반에 개척하며 여행과 이동에 대한 기록의 이야기입니다. 너무 사적이고 간소한 정도의 적극적으로 기뻐할 수도 없는 들뜨고 설렌다는 감정을 겨우 억누르고 고작 술렁거릴 수 밖에 없던 사람들은 어디로 떠나서 어떤 이야기를 남겼을까?라는 궁금증에서 시작된 모음집입니다. 조선에서 근대화로 넘어가던 시절 교통수단과 정보가 거의 없던 1900년대 초반에 개척하며 여행과 이동에 대한 기록의 이야기입니다. 예를들어 모던보이로 유명했던 박인환 작가님의 <19일간 아메리카>에서 “아메리카인들은 독서를 하는 것 같지가 않다. 신문을 사도 겨우 1면을 훑어보고 대부분은 광고란을 보는데 그것은 물가의 저락과 생활품의 변동이 어떻게 되었는가에 대한 관심이다...
조선에서 근대화로 넘어가던 시절 교통수단과 정보가 거의 없던 1900년대 초반에 개척하며 여행과 이동에 대한 기록의 이야기입니다. 너무 사적이고 간소한 정도의 적극적으로 기뻐할 수도 없는 들뜨고 설렌다는 감정을 겨우 억누르고 고작 술렁거릴 수 밖에 없던 사람들은 어디로 떠나서 어떤 이야기를 남겼을까?라는 궁금증에서 시작된 모음집입니다.
조선에서 근대화로 넘어가던 시절 교통수단과 정보가 거의 없던 1900년대 초반에 개척하며 여행과 이동에 대한 기록의 이야기입니다. 예를들어 모던보이로 유명했던 박인환 작가님의 <19일간 아메리카>에서 “아메리카인들은 독서를 하는 것 같지가 않다. 신문을 사도 겨우 1면을 훑어보고 대부분은 광고란을 보는데 그것은 물가의 저락과 생활품의 변동이 어떻게 되었는가에 대한 관심이다. 다시 말하자면 그들은 새지식이나 문학 또는 철학에 정신을 돌리지 않아도 인생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시대와 생활 속에서 살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와 같이 일상의 생활이 빈곤하고 항상 마음의 불안이 있는 곳에서는 국민이 신문을 열심히 읽는다든가 소설을 보고 하면서 자기의 새로운 지식을 얻는 것이 다시 없는 즐거움이 되는데 그들은 이에 반하여 아침 일어나면 좋은 음식으로 식사를 하고 좋은 자동차로 각자의 직장에 나가 즐겁게 일하고 하루의 일이 끝나면 친구들이나 가족과 춤을 추든가 영화관에 가서 시간을 보낸다.
집에 들어오면 텔레비전의 음악 소리를 보고 들으면 잠잘 시간밖에 남지 않는다.”를 인용해보면 너무 사적이고 간소한 정도의 적극적으로 기뻐할 수도 없는 감정을 나누던 사람들은 어디로 떠나서 어떤 이야기를 남겼을까?라는 궁금증에서 시작된 모음집입니다. 조선시대에서 근대화로 넘어가며 개방되기 시작하면서 그 시대를 살아온 유명한 작가님들의 흔적을 통해 어느 시대에도 존재했던 스사사한 사람들의 흔적입니다.
박인환(1926년 8월 15일~1956년 3월 20일)은 대한민국의 시인이다. 평양의학 전문학교에 입학하였으나 8.15광복으로 졸업하지 못하고 서울로 와서 마리서사(茉莉書肆)라는 서점을 운영하면서 시를 쓰기 시작했다. 마리서사에서 많은 문학인들과 교류했고, 이후에 대한해운공사와 기자생활을 하였다. 대표작으로 <목마와 숙녀>, <세월이 가면>등이 있다.

이상(1910년 9월 23일~1937년 4월 17일)은 시인, 소설가, 수필가, 건축가, 화가로 활동했다. 1930년대 국내에서는 선구적인 모더니즘 작가로 6년간 다수의 시, 소설, 수필을 쓰고, 초현실주의와 심리소설의 개척자로도 높이 평가받는 반면, 한편으로는 인간의 인식가능성을 부정한 극단적인 관념론자로 평가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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